반항아맛우유

▲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발에 재봉선이 없습니다. 발에 형태에 맞춰지는 갑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을 감싸는 느낌이 처음 신을 때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 활동적일 때는 펌프로 에어를 삽입해 더 감싸 주면 좋습니다. 에어는 평소에 넣지 않고 활동적일 때 넣어야 하더라구요. 저에겐 너무 꽉 감싸주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신발 유연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유연성에선 정말 대박입니다. 이거 신다가 다른 신발 신으면 느낌 정말 확 오더라구요.

▲ 발 바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홈이 많이 패여 있어서 미끄럼 방지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에서도 많이 미끄러지지 않고 놀다가 올 정도 였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홈이 많이 그리고 깊게 패여 있는 곳이 있어서 작은 돌맹이가 자주 낍니다.. -_-; 한번 끼면 조금 빼기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또 끼고 나면 걸을 때 마다 소리가 나는 단점이있네요. 이건 뭐 어쩔수 없겠지요. ㅎ

▲ 신발을 보시면 옆면에 펌프를 통해 에어를 삽입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발등 및 발목 부분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어서 신발이 발을 잡아주게 되어있습니다. 대략 20번 정도 누르면 에어가 다 차는것 같습니다. 에어를 뺄때는 옆 은색 버튼을 손톱으로 누르면 슉~~~ 하는 소리와 함께 에어가 다 빠져 나갑니다. 실수로 눌러지지 않게 버튼을 조금 안쪽으로 넣어 놓은듯 하네요.

▲ 신발 내부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펌푸를 통해서 내부 공기가 삽입되고 발목을 감싸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발볼이 넓으신 분은 한치수 크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이즈는 한치수 크게 나온듯합니다. 제가 265를 신는데.. 사이즈로는 265를 신어도 문제가 없었으나.. 265를 신었을 때 펌프를 넣으면 신발이 너무 꽉 끼는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 'ZRATED' 고성능 스포츠카에 사용하는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아 밑창을 만들었다죠? 아무튼 접지력이나 충격 흡수는 좋은듯 합니다.

▲ 착용기 입니다. 역시나 형광색이라 조금은 소화하기 힘들수도 있을 텐데요..저는 그럭저럭 만족하고 신고 있습니다. 일단 발이 편하니깐요..

컬러는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비슷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성용 컬러가 맘에 들지만.. 사이즈가 없는 관계로... 

▲ 올해 초에 나온 모델들의 컬러 입니다.위에는 여성용, 아래는 남성용 컬러..

Z펌프 퓨전 썸머 패키지가 새롭게 선보여 판매 중에 있습니다.

일단 런닝화로써의 기능은 정말 편합니다. 오래 걸어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추 하겠습니다.

평소에 리복 지그텍이나 나이키 맥스를 신었습니다만.. 이거 신다가 다른거 신으면 신발이 조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디자인이 조금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가격은 139,000원 이나 썸머 패키지 말고는 약간의 세일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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