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아맛우유

집 대청소를 하거나, 이사 또는 계절이 바뀌어서 옷장을 정리할 때 쯤.. 늘 발생되는 문제가 바로 오래된 옷, 헌옷이죠.. 쌓아두자니 안입고 버리자니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네에 돌아다니다 보면 위와 같은 의류수거함이 있습니다. 이곳에 의류를 넣어도 되지만 주변 환경도 너무 더럽고 근처가기도 싫어집니다.

헌옷은 돈이 되는 재활용입니다. 공병, 파지, 플라스틱 과 같이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헌옷이 파지보다 비싸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위 의류수거함에 옷을 넣으면 수익금은 복지시설로 사용 되게 됩니다. 수익금을 본인의 복지시설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물상에 판매를 하면 됩니다.

동네에 잘 찾아보면 위와 같은 고물상(자원센터)이 있습니다. 이곳에 의류를 팔 수 있는데요. 어차피 버릴 의류라면 돈 받고 버리는편이 낫지 않을까요? 헌옷은 1Kg당 200원 입니다. 저도 않입는 옷을 모으고 모아서 가보니 21kg이 나오더라구요. 수건 및 겨울 의류가 무게가 많이 나갔습니다. 4,200원을 받고 팔았습니다.

별거 안되는 돈이지만.. 뭐.. 꽁돈이라 생각하고 바로 커피숍으로 직행했습니다. 요즘 동네 커피전문점 커피는 2,000원 부터 시작하니 커피 2잔값은 번셈이네요.

혹시 헌옷을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고물상에 판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헌옷 말고도 카펫, 커텐, 이불, 가방, 신발도 가능하니 한번 모아서 방문해보세요~ 옷장도 정리되고, 돈도벌 수 있는 1석 2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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